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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하록 (2014)

Harlock : Space Pirate 
6.8
감독
아라마키 신지
출연
류승룡, 서유리, 김보성, 오구리 슌, 미우라 하루마
정보
애니메이션, SF, 어드벤처 | 일본 | 115 분 | 2014-01-16


 일본 애니메이션 캡틴 하록을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본적이 없었기에 어떠한 설정의 애니메이션 영화인지 전혀 몰랐다. 단지, 우주해적이라는 말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였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주 전역으로 인류는 퍼져나갔지만, 시간이 흘러 행성들의 자원이 고갈되면서 인류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자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향 지구로 돌아오기 시작하고, 그많은 사람들을 수용할수 없는 지구는 그들을 막는다. 그로인해서, 지구와 타 행성간의 전쟁이 시작되고, 그 전쟇을 '컴홍 전쟁'이라 불린다는 설정이다.

 친절하게 영화 시작부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계속된 전쟁에 지친 사람들은 '가이아 위원회'를 만들고 지구를 불가침의 성역으로 공표한다. 그리고 이러한 가이아위원회에 반대하는 일급 수배자가 바로 캡틴 하록이다.

 그가 어째서 가이아위원회에 반대하는지는 처음에 나오지않는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영화를 보다보면 알게 될꺼 같다.



 어느 행성의 사람들, 갑자기 나타난 전함을 보더니만 탑승하기 위해서 술집을 뛰어나왔다. 그리고는 가파른 절벽까지 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정도로 저 전함에 탑승할려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전함에 탑승하고 있는 사람들, 처음에 전함의 정체를 몰랐다. 이 장면을 보고 나서야 전함이 우주 해적 캡틴 하록의 전함인것을 알게 되었다. 저들은 바로 해적들이며 특이한 모습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승무원이 되기위해서 그 가파른 산을 오른 4명의 사내들,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적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야한다. 그리고 원하는 답변을 하지 못하면 떨어지게 된다.



 4명중에서 단 1명만이 남았다. 그리고 이 사내는 해적들의 질물인 "왜 전함에 타려고 하지?"라는 질문에 "자유"라고 답변을 하고 탑승을 하게 된다.



 그리고 등장하는 주인공 캡틴 하록, 자세한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일급 수배자다운 포스를 풍기고 있다. 



 해적들의 홍일점 케이, 그녀는 신참이 떨어질뻔한걸 직접 구해줬다. 물론, 뒤에 가서도 조금씩 도와주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녀는 일편단심 캡틴 하록이다.



 해적들의 전함의 이름은 아르카디아이며, 특징은 전함에서 검은색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처음에 저 모습을 봤을때, 어디가 고장나서 그런건줄 알았다. 알고보니 아르카디아호의 특징중에 하나였다.



 해적 전함답게 선미에는 무시한 해골얼굴이 달려있으며, 역시나 주변에서 검은색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캡틴 하록을 잡기 위해서 가이아 위원회의 함대들이 출동했다.



 직접, 전함의 키를 잡은 캡틴 하록, 역시 전함의 키는 캡틴이 잡아야 멋이 난다. 캐리비안 해적에서 죠니뎁이 직접 블랙펄을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다.



 상대의 포격에도 끄덕없이 돌진하는 아르카디아호, 무적의 전함이라고 하더니 그말이 사실이였다. 



 역시, 해적하면 백병전이다. 사실 우주 해적이라 해서 백병전을 할 수 있나 했는데, 하는 모습이 나온다. 상대 전함을 중력 닻으로 붙잡아 두고, 넘어가기 시작한다.



 우주 해적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아르카디오의 선원들은 물자들을 죄다 탈취하며 승리를 거둔다.



 가이아 위원회의 건물의 모습인데, 상당한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위원회와 이지라의 회의 모습이다. 이지라는 해적들 사이에 잠입을 한 야마의 형이다.



 이지라의 모습, 이지라는 야마의 실수로 하반신 불수가 되버렸다.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였는데, 사고로 인해 높은 지위까지 올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캡팁 하록을 막기 위해서 특별히 중용되고 있는거 같다.



 아르카디아호가 무적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다크매터 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기관은 니벨룽이라는 종족의 기술이라고 한다.



 마지막 니벨룽의 생존자 미메, 그녀는 캡틴 하록과 가장 오랫동안 알고 있는 사이이다. 캡틱 하록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캡틴 하록의 모습, 얼굴에 난 상처가 그가 어떠한 인생을 살아왔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역시나 해적들의 캡틴은 한쪽에 안대를 하는 모습이 가장 많이 나오는데, 캡틴 하록도 안대를 하고 있다.



 캡틴 하록과 이야기하고 있는 미메, 그녀는 캡틴 하록에게 새로 들어온 신입생 야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가 어떠한 마음으로 아르카디아호에 탑승했는지에 대해서 말하지만, 캡틴 하록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야마를 받아들였다.



 캡틴 하록은 차원 진동탄을 우주 곳곳에 설치하고 있었다. 총 100개의 차원 진동탄을 설치 해야 하는데, 야마가 합류한 시점이 99개를 설치하는 때였다. 그리고 야마는 자원해서 케이와 함께 차원 진동탄을 설치하러 간다.



 차원 진동탄을 설치하기 위해 떠났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그와중에 야마는 케이를 구해내지만, 자신은 차원 진동탄과 함께 용암이 있는 지대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야마를 구하고, 차원 진동탄을 설치하기 위해서 캡틴 하록이 직접 나선다. 아무런 장비도 없이, 위독가스를 막는 마스크 하나만 쓴채로 아르카디아호에서 뛰어낸다.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도 상처 하나 없는 캡틴 하록,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



 마스크를 쓴 모습도 멋있다. 캡틴 하록은 야마를 구해내고, 차원 진동탄을 분리해서 탈출을 하려고 한다.



 이와중에, 야마는 자신의 임무중 하나인 캡틴 하록의 암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캡틴 하록은 야마에게 아르카디아호에 탄 이상 내 부하라고 말하며, 야마의 정체와 목적에 대해서는 별 신경을 쓰지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생환가능성이 없는 임무에 바보같은 명령을 할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라는 말을 한다.



 캡틴 하록의 말을 들은 야마는 그를 도와서 차원 진동탄을 분리해 강제탈출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두사람은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된다.



 아르카디아호에 도착하기 전에 캡틴 하록은 야마에게 충고를 해준다.



 그러면서 그의 총도 돌려준다.



 99번째, 차원 진동탄을 설치한 캡틴 하록은 마지막 차원 진동탄을 설치하기 위해 지구로 갈 것이라고 말한다.



 캡틴 하록이 지구로 오는 것을 알게 된 가이아 위원회는 그를 막기위해서 대규모 전함을 편성한다.



 총 사령관을 맡은 이지라는 절대방위 라인에서 아르카디아호를 막아낼 것이라며, 전 전함들의 출동을 명령한다.



 무수히 많은 전함들이 절대방위 라인에서 아르카디아호를 막기 위해 떠난다.



 검은 연기를 뿜어내는 아르카디아호는 지구 근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들을 막기위해 수 많은 전함들이 모였다는 것을 알게되는 아르카디아호의 해적들, 그러나 그들은 진격을 멈추지않는다.



 아무리, 아르카디아호가 무적이라고는 하지만 수 많은 전함을 상대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아르카디아호가 사정거리내에 들어오자 일제히 사격을 개시한다.



 무려 상대방의 전함수는 136척이나 된다.



 이지라는 아르카디아호를 막아내기 위해서, 카레이도스타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지라의 함정에 빠진 아르카디아호, 상당한 강력한 공격을 맞는다.



 카레이도스타 시스템의 발동으로 아르카디아호를 공격하는 모습이다.



 서서히 카레이도시스템의 공격이 멎어지면서, 아르카디아호의 모습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르카디아호의 어떠한 모습도 찾지 못하면서 이지라는 캡틴 하록이 자신들의 함점을 피한 것을 알게 된다.



 이지라의 함정을 피한 캡틴 하록, 소행성 뒤에서 아르카디아호는 모습을 드러낸다.




 아르카디아호는 가이아 위원회의 전함을 상대로 공격을 퍼부으며, 지구를 향해서 나아간다.



 결국, 이지라는 패배하고, 전함을 비롯하여 자신과 부하들 모두 붙잡히고 만다. 그리고 우주 해적들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지구를 보게된다. 



 목적지였던 지구를 보게 된 캡티하록과 미메, 둘 이외에 모든 승무원들은 지구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못한다. 그리고 이지라는 자신의 동생 야마에게 캡틴 하록의 진실을 알려준다.



 캡틴 하록은 이전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 준비된 다크매터 기관을 탑재한 4대의 전함 다크새도우의 캡틴이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하록의 둘도없는 친구가 다크매터 기관을 만들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록의 친구는 니벨룽에게 자신들을 도와줄것을 요청했고, 니벨룽은 그의 부탁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기술을 전수해준다.



 이렇게 해서 니벨룽의 미메는 캡틴 하록과 함께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크 새도우를 통해서 하록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지구를 향해 오는 수 많은 이들로부터 지구를 지켰지만, 가이아 위원회는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수 많은 행성들의 정치인들과 가이아 위원회를 이주자로 지구에 받아들인 것이다. 이러한 가이아 위원회의 모습에 하록은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는 반역을 일으킨다. 하록, 자신은 수 많은 자들을 죽여가며 지구를 지켰기에 가이아 위원회의 결정이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다.



 이 반역으로 인해서, 하록은 친구와 눈을 잃었다.



 결국, 하록은 다크 매터 기관을 해제하고 지구로 돌진하기로 결정한다. 다크매터로 지구를 덮어 지구를 정말로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만들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하록은 다크매터를 전부 지구에 쏟아붓는다. 4개의 전함에서 쏟아진 다크매터는 지구를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결과를 일으킨다.




 다크매터로 인해서 지구는 완전히 죽어버리게 된다. 하록의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얼마 후, 하록은 다크매터로 인해서 변해버렸다. 그리고 그의 전함도 그 모습이 바뀌어 지금의 아르카디아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주 해적 캡틴 하록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게 되는 부분이다.



 캡틴 하록과 처음부터 함께 한 미메가 선원들에게 변해버린 지구와 캡틴 하록에 대한 이야기의 진실을 알려준다.



 이지라에게 모든 사실을 들은 야마는 다시 한번 캡틴 하록을 노린다.



 그리고, 이지라는 캡틴 하록과 우주 해적들을 전부 체포하는 성과를 올린다.



 캡틴 하록을 체포한 성과를 올리고 돌아온 이지라에게 아내 나미는 이지라를 열받게 만들어 자살을 초래한다. 그리고는 이지라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남편 이지라를 나미는 안아준다.



 나미는 이렇게 자신의 생을 마감한다. 예전에 야마가 일으킨 사고로 인해서 나미는 간신히 생명을 부지하고 있었으며, 홀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지라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던건 자신이였다며, 그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주고 싶었다던 아내 나미는 이렇게 떠난다.



 야마와 어릴때부터 친한 친구였고, 사랑을 했었던 나미는 야마에게 유언을 남긴다. 야마가 그토록 키우고 싶어했던 지구에서만 자라는 꽃을 자신이 다른 행성에서 활짝 피웠다면서, 이러한 유언을 들은 야마는 슬퍼한다.



 무적이라 불리던 캡틴 하록은 자신의 전함 아르카디아호에 붙잡혀 있게 된다.



 일급 수배자 캡틴 하록을 처형하라고 가이아 위원회의 총관은 명령을 내린다.



 사랑하는 캡틴 하록과 함께 죽어서 좋겠다는 야타란의 말에 케이는 한방 날리고는 슬픈 표정으로 자신들의 처지를 이야기한다.



 처형식이 거행되는 중간에 갑자기 폭발이 일어난다.



 야마는 우주해적들을 풀어주지만, 그의 의도를 우주해적들은 의심한다.



 풀려난 우주해적들은 곧 쳐들어올 병사들을 막기위해서 나선다.



 야마는 미메를 풀어주고 캡틴 하록을 찾아와 풀어주지만, 캡틴 하록은 별다른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



 야마는 나미의 유언을 듣고 나서 다크매터로 파괴된 지구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피어난 꽃 한 송이를 들고와 캡틴 하록에게 보여준다. 이 꽃을 본 캡틴 하록은 다시 일어서 가이아 위원회에게 반격을 가하기로한다.



 멈췄던 다크매터 기관이 다시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캡틴 하록도 힘을 되찾는다.



 자신의 칼을 챙겨들며 싸움을 준비한다.




 아르카디아호에 침입했던 병사들을 멋지게 처리하는 캡틴 하록, 다크매터를 뒤집어 쓴 덕분에 그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르카디아호는 지구의 본 모습을 숨기고 있는 홀로그램 위성들을 우선적으로 파괴하러 나선다.  이런 아르카디아호를 막기위해 가이아 위원회의 전함들이 나섰지만, 아르카디아호의 전진을 멈출 수는 없었다. 



 캡틴 하록은 우주 전역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지구의 진실을 알려주자고 말하며, 야타란에게 가이아 위원회의 네트워크를 해킹하여 전 우주에 알리라고 말한다. 또한, 야마에게는 지구에서 가져온 꽃을 통해서 지구가 아직 죽지 않고, 서서히 치유되는 것을 알리라고 말한다.



 이렇게해서 야마는 전 우주에 지구가 서서히 치유가 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이지라는 아르카디아호의 전진을 멈추기 위해서 자신의 전함을 아르카디아호에 충돌시킨다. 그리고는 야마와 일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지라에게 죽을 위험에 처한 야마를 캡틴 하록이 구해준다.



 이지라와 야마, 캡틴 하록이 싸우고 있는 동안에 가이아 위원회는 컴홈 전쟁 이후로 단 한번도 쓰이지 않았던 병기 조비안 블래스터를 준비시킨다.



 그 테스트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생각보다 오차가 심하게 나서 아르카디아호를 맞추지는 못했다. 

 조비안 블래스터가 준비되는 것을 알게 된 이지라는 아르카디아호가 지구와 동일선상에 있어서 지구까지 파괴된다고 말하지만, 가이아 위원회는 어차피 홀로그램으로 계속 숨겨왔던 지구이기에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가이아 위원회이 결정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이지라는 자신의 전함을 아르카디아호와 부딪혀 궤도를 바꿔놓았다. 이러한 이지라의 의도를 알게 된 캡틴 하록은 이지라에게 지구를 지킨 건 이지라뿐이라고 말한다.



 조비안 블래스터로부터 아르카디아호를 지키기 위해서 캡틴 하록은 다크매터 기관으로 향하고, 그 앞을 막아서는 병사들을 전부 죽이며 나아간다.



 테스트를 통해서 발생한 오차를 줄여가며 조비안 블래스터는 다시 한번 아르카디아호를 노린다.



 캡틴 하록은 미메에게 다시 한번 다크매터 기관을 해제할 것을 말하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캡틴 하록의 부탁으로 미메는 자신을 희생하며 다크매터 기관을 해제한다.



 그 순간, 조비안 블래스터는 아르카디아호를 향해서 발사된다.



 다크매터 기관이 해제되면서 아르카디아호는 다크매터를 전부 쏟아내기 시작한다.



 조비안 블래스터의 사정거리안에 지구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아르카디아호는 이동한다.



 이지라는 동생의 품에서 나미를 따라간다.



 조비안 블래스터의 공격에도 아르카디아호는 어떠한 손상을 입지 않았다. 모든 다크매터를 쏟아 낸 후에는 지구로 내려왔다.



 케이와 야타란을 비롯하여, 아르카디아호의 모든 선원들은 죽었다. 



 아르카디아호에 살아 남은 단 두사람, 야마와 캡틴 하록, 캡틴 하록은 지구가 서서히 회복되건을 모든 이들이 알았기 때문에 또 다시 컴홈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다크매터를 모두 쏟아내었기 때문에 죽을 수 있다고 야마에게 알려준다. 



 야마는 이지라와 나미가 지켜낸 지구를 차원 진동탄 100개를 일제히 폭발시킴으로써 다시 한번 우주를 재 시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어리섞은 결정으로 또 다시 컴홈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캡틴 하록은, 자신의 상징이 여전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야마에게 자신의 안대를 건네준다.



 야마가 안대를 착용하는 순간, 멈췄던 다크매터 기관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케이와 야타란, 다른 아르카디아호의 선원들도 깨어난다.



 하록에게 목숨을 바쳤던 미메도 돌아온다. 그리고 항상 캡틴 하록의 어깨에 앉아있던 새도 어느새 날아와 야마의 어깨에 앉아 있다.



 캡틴 하록의 뒤를 이어서 야마가 또 다른 캡틴 하록이 된다.



 새로운 캡틴 하록이 탄생하면서 아르카디아호는 다크매터를 뿜어내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며 영화는 끝을 낸다. 


 2시간 정도의 시간을 정신없이 볼정도로 내용은 상당히 괜찮았다. 단지, 마무리가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드는것은 사실이다. 지구가 다시 살아나게 됨으로써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컴홈전쟁을 막기위해서는 캡틴 하록의 힘이 필요한것은 사실이다. 그를 위해서 캡틴 하록은 자신의 다크매터를 전부 쏟아냈기 때문에, 이전에 한번 지구에 가서 다크매터를 쐰 야마에게 자신의 안대를 넘겨준 것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캡틴 하록의 결말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야마를 처음 봤을때 캡틴 하록과 너무나도 비슷한 외모에 혹시나 야마가 나중에 캡틴 하록의 뒤를 잇는거 아닐까라는 예상이 들어맞아서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해적이라는 소재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나한테 있어서 우주해적 캡틴 하록도 재밌는 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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