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스트

Movie 2009. 11. 23. 23:08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홀로 연주하는 사람을 뜻하는 솔로이스트라는 이 영화를 처음 듣게 된 순간 무언가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을꺼라는 느낌이 들어 꼭 볼려고 마음 먹었던 영화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장면 하나하나에 모두 다 의미를 부여한다면 좋지만, 그렇기에는 내가 가진 표현력이나 내공이 부족하여 모두 다 담아내지는 못할꺼 같다. 그만큼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많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재밌다고는 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것과 들려주는 음악들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어울리고 좋았지만, 가장 큰 아쉬움은 내용의 전개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친구'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친구가 꼭 존재한다.(물론, 존재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지만, 또한 다 같이 살아가기도 하는게 세상이니깐... 이 영화에서는 그런 의미에서 많은 것을 보여준다. 두 주인공의 관계에서 혼자서 또는 같이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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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자

Movie 2009. 11. 19. 12:17

  09.11.18

  아무생각 없이 공짜 영화표를 하나 들고 멀 볼까 고민을 하다가 고른 영화가 집행자...;;;

  이 영화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고는 사형수와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들(집행자)에 대한 이야기라는 팜플렛 하나만 보고 고른 영화였다.

  아마도 이영화가 만들어진 계기가 정확하게 먼지는 모르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요즘들어 일어나는 흉악한 범죄들때문이 어느정도 작용한거 같다. 영화에서 보게 되면 이미 폐지한 사형제도를 범죄자들의 처벌을 위해 다시 해야 될만큼 범죄가 나날이 흉악해지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일어난 사건들을 보면 사람이라고 부르기 힘들정도로 심각한 범죄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의 대한 처벌을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형을 많이 주장했다. 그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영화는 사형을 집행하는 자들에 초점을 맞춘거 같다. 위에서 서류에 사인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직접적으로 사형수들을 처벌하게 되는 사람들말이다.
 
  그 들이 집행자로서 사형수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할때, 그리고 처벌하고 난후의 모습들을 하나씩 다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줄때, 우리는 사형이라는 제도의 문제점이 물론 범죄자들의 인권도 인권이지만 형을 집행하는 자들의 생각도 해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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