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

저자
마이클 에니스 지음
출판사
북폴리오 | 2013-02-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프로파일러 마키아벨리와 과학수사관 다 빈치, 연쇄살인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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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아벨리와 다 빈치가 나온다길래 호기심에 읽어보기 시작한 책, 기대했던만큼의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

 추리소설을 기대했지만,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역사적인 사실들이 더 뛰어난 역사소설에 추리가 가미되었다고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원래 이런작품을 나 혼자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본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책에서 벌어지는 주변 상황에 대한 묘사들은 상당한 수준이다. 책으로 보는 것으로는 상상하기 힘들만큼, 너무나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은 마키아벨리가 친구한테 편지를 여러차례 보낸 것들을 모아서 엮은 것으로 나오는 구성이지만, 이 역시도 이러한 형태의 소설에서는 이미 여러차례나 보여주었던 것으로 특별하지는 않았다.

 그 시대의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단계를 보여주는 체사레의 모습이 인상적인것은 사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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