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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1 Resident Evil: Retribution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2012)

Resident Evil: Retribution 
6.2
감독
폴 W.S.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미셸 로드리게즈, 케빈 듀런드, 시에나 길로리, 이빙빙
정보
액션, SF | 독일, 캐나다 | 95 분 | 2012-09-13

 

"설정을 뒤엎는 영화"

이미 레지던트 이블 4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강한 능력, 즉 '초능력'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위기에서 벗어난듯 했지만, 위기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렇게 4에서 5편에 대한 떡밥을 던져준채 영화는 끝이 났었다.

 

이번편의 시작은 독특했다. 벌어진 일들을 거꾸로 되감으면서 시작하는 장면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이번편은 먼가 있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작 역시 이전과 다를꺼 없는 단순한 오락영화에 불과했다. 첫장면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것 같다.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시작된 이 영화는 게임과는 이미 달라도 너무 다른 이야기가 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끝나지 않았다.

최후의 심판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나왔지만, 제목과 내용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대체 머가 최후의 심판인지말이다.

 

결국, 이 영화도 4편과 다를꺼 없이 6편의 예고를 위한 영화였다.

더군다나 어이없는건, 바로 4편에서 주인공이 초능력이라는 힘을 가진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없애버렸던 것을 다시 돌려준것이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나...그럴꺼면 처음부터 없애지말고 그 힘을 진작에 이용하는건 어땠을까 싶다. 그러면 더 화려한 액션도 나올수 있을테고 말이다.

어찌되었건, 5편은 내용도 설정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이제 이 영화도 다음작이 끝일꺼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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