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시즌 1
- 정보
- 미국 HBO | 토 22시 00분 | 2012-06-24 ~ 2012-08-26
- 출연
- 제프 다니엘스, 에밀리 모티머, 샘 워터스톤, 존 갤러거 주니어, 앨리슨 필
- 소개
- 앵커 윌 맥어보이와 뉴스룸 스태프들을 중심으로 가상의 방송국 ACN(Atlantis Cable News)에서 일어나는 비하인드...
어느 한 대학의 강연에서 한 여대생이 질문을 한다. "한 문장으로 미국이 왜 가장 위대한 국가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이 질문에 강연에 참석한 3명이 답을 한다.
다양성과 기회라고 먼저 답을 해준다.
뒤 이어 자유 라고 답을 해준다.
주인공 윌은 이 질문에 대해서 엉뚱한 답을 해준다. 이에 대해서 진행자가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윌은 말문이 막힌다.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윌에게 방청석에서 한 여자가 종이에 글을 써서 보여준다. 윌은 자신이 환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자는 계속해서 종이를 들고 있다. 윌은 이것을 보고 답변을 생각해내지만 말하기를 주저한다.
결국, 미국은 더 이상 위대하지 않다는 답변을 해준다. 자신들이 한때는 위대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 답변을 계기로 윌은 그동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트리고 만다. 윌은 뉴스앵커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언제나 중립적인 모습을 지키며 많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있는 앵커에서 이 대담 이후로 인기가 급격히 줄어들고 만다.
사건 이후로, 윌은 잠시 쉬었다가 다시 복귀했지만, 이미 같이 일했던 이들은 다른 시간대의 뉴스로 떠나고 없어졌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윌을 돕기 위해서 찰리는 윌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을 부르게 된다.
그 인물이 바로 맥켄지로, 윌하고는 3년전에 연애를 했던 사이였다. 윌하고 헤어진 뒤, 중동 지역에서 뉴스를 하다가 다시 돌아온 인물로 윌에게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다. 윌에게 돌아와서는 더이상 시청률에 의존하는 뉴스가 아닌, 제대로 된 뉴스를 하자고 제안한다. 윌은 그녀의 의견이 옳은것을 알고 있지만, 자존심상 쉽게 허락은 하지 않는다.
시작부터 좀 꼬이기는 했지만, 다들 자신의 분야의 전문가들이라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간의 꼬인 애정관계는 뉴스룸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무뚝둑하고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윌을 혼자서 컨트롤하는 맥켄지를 보면 그녀의 능력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완벽해보이는 모습에도 맥켄지는 상당한 기계치에 덤벙대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그로인해 일어나는 일들에 윌은 몇번 화를 낸다.
결국, 윌은 자신의 계약조건을 바꾸면서까지 맥켄지를 밀어낼려고 했지만, 그녀와 함께 많은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뉴스를 만들기로 한다. 유권자들이 원하는 뉴스가 아니라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후보를 판단하고 올바른 토론을 할 수 있는 뉴스를 말이다.
이후에도 윌은 티파티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된다. 티파티와 관련된 정치인들중에서는 윌이 뉴스를 하고 있는 회사에 연관된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장은 윌이 그만두지 않으면 해고할꺼라는 의사를 전하지만, 윌과 맥켄지는 끝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뉴스룸을 보다보면 뉴스가 어때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보다보면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뉴스들과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 계속되는 시즌에서는 어떠한 뉴스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