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리졸리 앤 아일스 시즌2 | 1 ARTICLE FOUND

  1. 2013.06.30 Rizzoli & Isles (리졸리 앤 아일스) 시즌 2

 


리졸리 앤 아일스 시즌 2

정보
미국 TNT | 월 22시 00분 | 2011-07-11 ~ 2011-12-26
출연
앤지 하몬, 샤샤 알렉산더, 로레인 브래코, 브루스 맥길, 리 톰슨 영
소개
보스턴 형사 제인 리졸리와 검시관 모라 아일스, 두 여성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수사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의사 출신 소설...

"넌 아버지와 달라! 지금 니가 하고 있는 일을 보면 알수 있어"

시즌 1이 리졸리형사가 주인공이였다면, 이번 시즌 2의 주인공은 아일스박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시즌 2에서 아일스박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때문이다.

입양되어 부유한 집안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일스박사에게는 풀지못한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자신의 친부모가 누구인지에 관한 일이다. 이 문제는 아일스박사만 아닌 모든 입양아들이 앉고 있는 문제일꺼 같다. 자신들의 친부모가 누군이지, 그리고 왜 자신들을 떠났는지 궁금해하는건 당연할것이다.

시즌 2에서는 아일스박사와 박사의 친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즌을 이끌어나간다.
입양아들에게는 자신들만의 부모들을 생각하는 방식이 있다는 것을 여러 드라마를 통해서 본적이 있다. 이러한 부모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실제로 만났을때, 자신의 생각과 다른 모습의 경우에는 많은 충격을 받게 된다.
아일스박사 역시 다르지않았다. 자신이 생각했던 아버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친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을때, 그녀는 충격을 받았으며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고민에 빠진 아일스박사를 옆에서 도와주는건 친구인 리졸리형사이다. 그녀는 고민하는 아일스박사에게 "넌 아버지와 달라! 그는 단지 널 태어나게 했을뿐, 아버지의 의무와 권리를 포기한 사람이야. 지금 니가 하고 있는 일을 봐봐. 넌 그와는 전혀 다른 훌륭한 사람이야!" 라고 말해준다.
우리는 흔히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알수 있다고 말한다. 그정도로 부모가 자식에게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걸 알수 있다. 하지만, 부모와 자식이 항상 같을수는 없다. 비슷할수도 없는 것이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서로 다를수 있다는 것을 아일스박사와 그 아버지에게 찾을 수 있다.

아일스박사는 박사대로 고민하고 있지만, 리졸리형사 또한 어려움을 껶는다. 아무래도 이번 시즌의 테마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리졸리형사또한 아버지로 인해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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